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은 컴퓨터를 조립할 때 알아두어야 하는 컴퓨터 부품 종류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컴퓨터 본체가 돌아가기 위해서는 CPU와 쿨러/튜닝, 메인보드, 메모리, 그래픽카드, SSD, 하드디스크, 외장 HDD/SDD, 케이스, 파워, 키보드, 마우스, ODD, 모니터, 소프트웨어 등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부품들이 다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닌데요. 차례대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컴퓨터 부품 종류 첫 번째, CPU는 컴퓨터의 두뇌라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어떠한 지시를 내리게 되면 CPU에서 연산을 하여 처리를 하게 됩니다. CPU 제조사는 인텔, AMD으로 나누어볼 수가 있는데 최근 AMD가 많이 부상을 하고 있으며, 인텔은 살짝 주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CPU와 일체로 있어야 하는 부품이 있는데 바로 쿨러입니다. 쿨러는 기본적으로 CPU 정품을 구매하게 되면 같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번들을 구입하거나 더 좋은 성능의 쿨러를 원한다면 별도로 구매하여 장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고사양의 게임이나 작업 프로그램을 돌린다고 한다면 쿨러도 조금 투자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메인보드가 있는데요. 기본 부품들이 조립되는 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메인보드는 부품들 간의 서로 연결시켜주는 통로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간혹 메인보드는 굳이 비싼 것을 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어느 정도 좋은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렴한 메인보드 제품은 일을 많이 처리하게 되면 가끔 삑사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콘센트가 부풀어 오르거나 터지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저렴한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과거에는 랜카드, 사운드카드 모두 따로 구매를 했어야 하는데요.
최근 메인보드에는 랜카드 성능과 사운드 카드 기능들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또, 메인보드는 모니터를 꼽는 단자도 제공을 하는데 메인보드만 갖고 모니터 화면을 볼 수는 없습니다. CPU가 모니터 화면을 볼 수 있게 지원을 해주어야만 메인보드만으로 화면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메모리인데요. 램이라고 불리는 부품입니다. CPU에서 연산을 하지만 대용량을 저장할 수가 없어서 CPU에서 처리하는 것과 처리한 것들을 담아두는 공간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SSD, HDD도 있긴 하지만 램이 이들보다 더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램에 담겨 있는 정보는 휘발성이므로 전원이 꺼지게 되면 없어져 버려서 자료 저장용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그래픽 카드인데요. 본체에서 이뤄지고 있는 작업을 모니터 화면에 띄우는 역할을 합니다. 단순 작업 위주로 하는 사무용 컴퓨터의 경우 그래픽 카드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 그래픽 카드가 별도로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CPU도 그래픽을 지원해주는 것들이 있어서 메인보드의 그래픽 단자만으로 화면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래픽 작업, 게임을 한다면 고사양의 그래픽카드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HDD, SDD 등의 저장매체가 있는데요. 전원을 꺼도 자료들이 남아있는 공간을 말합니다. 최근 속도면에서 SSD가 훨씬 빠르므로 SSD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파워 같은 경우 컴퓨터 본체에 전원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노가다성이 많은 작업을 주로 하신다면 파워가 넉넉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케이스는 메인보드와 기타 부품들을 고정해주는 부품을 말합니다. 케이스가 없다 해도 컴퓨터가 돌아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이 사용할 때에는 필수 부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컴퓨터 부품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